전국장애인동계체전 11일 개막…광주·전남 6개종목 105명 참가
2025년 02월 10일(월) 20:10 가가
전국 장애인 체육 선수들의 겨울 축제가 11일 막을 올린다.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4일까지 강릉 컬링센터를 포함해 강원 일원의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컬링·빙상(쇼트트랙)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체장애·시각장애·지적(발달)장애·청각장애 등 장애 구분에 따라 17개 시·도 1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광주·전남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에 나선다.
광주에서는 빙상과 컬링 등 2개 종목에 총 28명(선수 13명·임원 및 지도자 15명)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8·9일 치러진 남자 빙상 500m와 1000m 사전 경기에 나선 윤좌헌(IDD·지적)은 5위를 기록했고, 컬링 4인조 DB(청각) 남녀부는 지난 7일 16강에서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 했다.
광주는 오는 13일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WC-E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남에서는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컬링·빙상(쇼트트랙) 등 6개 종목에 총 77명(선수 36명·임원 및 지도자 41명)이 출전을 알렸다.
전남은 유승협(IDD)이 지난 8·9일 남자 빙상 500m와 1000m 사전 경기에서 각각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고, 박정철(한전KPS·DB)도 같은 종목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해 총 4개의 메달(은 1·동 3)을 획득했다.
지난 2024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혼성 휠체어컬링 팀과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형이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4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개회식은 G1 방송과 유튜브 채널 ‘G1 방송’을 통해 동계체전 최초로 생중계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4일까지 강릉 컬링센터를 포함해 강원 일원의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컬링·빙상(쇼트트랙) 7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체장애·시각장애·지적(발달)장애·청각장애 등 장애 구분에 따라 17개 시·도 1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광주에서는 빙상과 컬링 등 2개 종목에 총 28명(선수 13명·임원 및 지도자 15명)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8·9일 치러진 남자 빙상 500m와 1000m 사전 경기에 나선 윤좌헌(IDD·지적)은 5위를 기록했고, 컬링 4인조 DB(청각) 남녀부는 지난 7일 16강에서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 했다.
전남에서는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컬링·빙상(쇼트트랙) 등 6개 종목에 총 77명(선수 36명·임원 및 지도자 41명)이 출전을 알렸다.
지난 2024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혼성 휠체어컬링 팀과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최재형이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1일 오후 4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개회식은 G1 방송과 유튜브 채널 ‘G1 방송’을 통해 동계체전 최초로 생중계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