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아챔리그 16강 확정 나선다
2025년 02월 10일(월) 19:25 가가
11일 중국 산둥 타이산과 7차전
광주FC가 중국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리그(ACLE) 16강을 확정한다.
광주는 11일 오후 7시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16강 확정을 위한 무대다.
지난해 창단 후 처음 ACLE에 등장한 광주는 4승 1무 1패(승점 13)로 동아시아 그룹 2위에 오르며 돌풍의 팀이 됐다. 산둥 원정으로 2025년 첫 경기를 치르는 광주는 승리로 16강 확정을 노린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자리를 지킨 이정효 감독은 광주만의 시스템과 철학으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선수들도 동계 훈련 기간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담금질을 하며 도전의 시즌을 기다렸다.
7골을 터트리면서 ACLE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린 아사니와 함께 3년 만에 광주로 돌아온 헤이스가 공격 전면에 선다. 광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정인, 황재환, 유제호 등도 골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찬 이민기를 중심으로 ‘최고참’ 안영규, 변준수 그리고 ‘수문장’ 김경민까지 수비진은 듬직한다. 새로 영입한 권성윤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최강희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산둥 타이산은 현재 ACLE 2승 1무 3패로 동아시아 그룹 10위이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비셀 고베와의 경기에서 ‘심판 모욕’ 이유로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광주의 경계 대상은 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바코, 제카 등이다.
골득실에 밀려 고베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광주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을 확정하게 된다. ACLE을 통해 2025시즌 여정을 시작하는 광주가 16강을 확정하고 기분 좋게 15일 수원FC와의 K리그1 개막전을 치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11일 오후 7시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16강 확정을 위한 무대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자리를 지킨 이정효 감독은 광주만의 시스템과 철학으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선수들도 동계 훈련 기간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담금질을 하며 도전의 시즌을 기다렸다.
7골을 터트리면서 ACLE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린 아사니와 함께 3년 만에 광주로 돌아온 헤이스가 공격 전면에 선다. 광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정인, 황재환, 유제호 등도 골 사냥에 나선다.
광주의 경계 대상은 K리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외국인 선수 바코, 제카 등이다.
골득실에 밀려 고베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광주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을 확정하게 된다. ACLE을 통해 2025시즌 여정을 시작하는 광주가 16강을 확정하고 기분 좋게 15일 수원FC와의 K리그1 개막전을 치를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