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동 도움 되는 세정 선제적 지원, 위기 극복 돕겠다”
2025년 02월 06일(목) 18:45 가가
광주국세청 상반기 세무관서장회의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지역 내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정적 세정 환경을 제공하고, 세정 지원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제감면·가업승계 컨설팅을 내실화하고, 현장소통으로 세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6일 오전 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지방국세청 ‘2025년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사진>에서 박 청장은 “주요국의 무역정책 변화, 고환율과 내수침체, 건설·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위기로 정말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재원 조달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전심전력을 다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청 국·과장, 일선 세무서장 및 과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청 팀장, 직원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지방청 중점 추진과제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지난해 조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능형 홈택스, 모바일 서비스, AI 전화 상담 등 과학세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자발적 성실신고·납부를 최대한 뒷받침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부당이득·민생침해 등 탈루 혐의가 높은 분야 및 시장질서 훼손 행위에 대한 엄정한 조사·검증이 중요성을 강조하고 “악의적·지능적 탈세자와 세금을 회피하는 고의적 체납자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5대 핵심과제로 업무량 감축, 인사·청사관리, 악성민원 대응, 납세자 만족도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지방청 국·과장, 일선 세무서장 및 과장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청 팀장, 직원 대표들도 함께 참석해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지방청 중점 추진과제를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청장은 지난해 조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능형 홈택스, 모바일 서비스, AI 전화 상담 등 과학세정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자발적 성실신고·납부를 최대한 뒷받침할 것을 당부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