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 낙안읍성, 한복 입고 무료로 즐기자…‘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3월 29일 개막
2025년 01월 21일(화) 17:20

순천 낙안읍성 전경. <순천시 제공>

◇순천 낙안읍성, 한복 입고 무료로 즐기자

순천 낙안읍성이 설 연휴 기간 가족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5일부터 30일까지 낙안읍성 일대에서 국악, 염색, 명예별간, 대장간 체험 등이 이루어진다. 또, 달집과 함께 소원지를 태워 보내는 체험을 통해 한 해의 풍요와 소원 성취를 기원할 수 있다. 낙안면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도 전통 복식 체험과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두 곳 모두 28일에서 30일까지 한복 착용자에 대해 무료 입장을 진행한다.

◇진도군 초등학생, 꼬마 해설사로 지역 역사 알린다

진도군 초등학생 14명이 두 달간의 교육을 거쳐 진도읍성을 중심으로 지역 역사를 알리는 ‘꼬마 해설사’로 임명됐다. 이들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해설 대본을 직접 작성하는 등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은 ‘진도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꼬마 해설사’들은 지역 기록과 아카이빙 작업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개최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군 제공>
◇영암군,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오는 3월 29일부터 개최

영암군의 대표 축제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위대한 항해(The Greatest Voyage)’를 주제로, 왕인박사의 문화 전파 유산을 조명하며 공존과 공영의 가치를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지난 1997년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시작돼 대한민국 대표 인문축제로 자리잡았다.

◇함평군,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함평군이 설 연휴 기간 군민과 귀향객의 건강 안전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함평성심병원과 협력해 응급진료를 지원하고, 약국 14곳을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했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 보건지소·진료소도 운영일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함평군 보건소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센터, 또는 129 보건복지콜센터에서 확인 가능.

◇영광군, 노인복지관 2025년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영광군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글교실 ▲요가 ▲트롯장구 ▲스마트폰 교실 등 총 22개 과정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청은 영광군 노인복지관 1층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무안군 맛뜰무안몰, ‘황토고구마’ 30% 할인한다

무안군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황토고구마 30% 할인 기획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몰에서 판매되는 고구마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신규 회원은 추가로 2천 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무안고구마는 높은 당도와 저장성을 자랑하며 전국적으로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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