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엘병원’-‘글로벌 메디컬 그룹 (주)오라메디칼, 중국 환자 유치 위해 협력
2025년 01월 16일(목) 21:04 가가
글로벌 메디컬 그룹 ㈜오라메디칼이 난임 전문병원인 광주 시엘병원을 찾아 중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사진>
오라메디칼은 중국 최대 플랫폼 서비스 기업 ‘메이퇀&디앤핑(Meituan&Dianping)’의 공식 파트너로 그동안 많은 중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최근 산부인과와 난임 분야에서 외국인 환자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분야 전문성을 갖춘 시엘병원과의 협력을 위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메이퇀&디앤핑’은 연간 사용자 9억 명을 보유한 중국의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으로 의료, 음식, 쇼핑,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아우른다. 기업가치는 100조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오라메디칼은 이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로 글로벌 환자 유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엘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이후 매년 수백 명의 외국인 난임 환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 우수 유치기관’으로 다수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라메디칼은 시엘병원이 운영하는 6개 국어(몽골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외 2개 언어) 국제진료센터와 100여 편의 국제 연구 실적을 병원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시엘병원 최범채 대표원장은 “글로벌 기업 오라메디칼과의 이번 협력은 외국인 환자 유치 서비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난임 환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알리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오라메디칼은 중국 최대 플랫폼 서비스 기업 ‘메이퇀&디앤핑(Meituan&Dianping)’의 공식 파트너로 그동안 많은 중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최근 산부인과와 난임 분야에서 외국인 환자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분야 전문성을 갖춘 시엘병원과의 협력을 위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시엘병원은 2009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이후 매년 수백 명의 외국인 난임 환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 우수 유치기관’으로 다수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라메디칼은 시엘병원이 운영하는 6개 국어(몽골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외 2개 언어) 국제진료센터와 100여 편의 국제 연구 실적을 병원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