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올해부터 결식 아동 급식단가 9500원으로 인상
2025년 01월 12일(일) 01:29 가가
1월부터 500원 올려…1만6000여명에 양질의 식사 제공
광주시는 결식우려 아동 급식단가 지원금을 올해부터 500원 올린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급식단가 인상은 물가상승률과 결식 아동의 급식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아동과 교사·사회복지사·통장단 등이 발굴해 자치구 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한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 1만6000여명이다.
이들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1만6000여 곳의 급식카드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단체급식의 특성을 반영해 급식단가 지원금을 8000원에서 8500원으로 인상한다.
광주시는 총 예산 224억원을 반영해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한다.
윤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더욱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급식단가 인상은 물가상승률과 결식 아동의 급식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아동과 교사·사회복지사·통장단 등이 발굴해 자치구 급식위원회에서 결정한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 1만6000여명이다.
다만,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단체급식의 특성을 반영해 급식단가 지원금을 8000원에서 8500원으로 인상한다.
광주시는 총 예산 224억원을 반영해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한다.
윤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더욱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