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성골 유스’ 공격수 이동현 영입
2024년 12월 30일(월) 20:00 가가
전남드래곤즈가 ‘성골 유스’ 공격수 이동현(20·사진)을 콜업했다.
광양 출신의 이동현은 지난 2010년 ‘리틀드래곤즈’(전남드래곤즈 보급반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전남 U12(광양제철남초)-전남 U15(광양제철중)-전남U18(광양제철고)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우선지명을 받았던 이동현은 성균관대로 진학해 1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2년간 45경기 9득점을 기록했다. ‘성골 유스’ 이동현은 대학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이동현은 171㎝·65㎏으로 체격은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움직임, 깔끔한 피니시 능력을 갖춘 드리블러 스타일의 윙포워드로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에당 아자르(Eden Hazard)’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프로 무대를 앞둔 이동현은 “그라운드에서 신인의 패기로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같은 전남 유스 출신으로 전남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박태용 형처럼 잘 적응해서 전남 유스의 저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양 출신의 이동현은 지난 2010년 ‘리틀드래곤즈’(전남드래곤즈 보급반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시작한 뒤 전남 U12(광양제철남초)-전남 U15(광양제철중)-전남U18(광양제철고)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이동현은 171㎝·65㎏으로 체격은 크지 않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움직임, 깔끔한 피니시 능력을 갖춘 드리블러 스타일의 윙포워드로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에당 아자르(Eden Hazard)’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