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치권 “수습 만전 다해 달라” 정부에 당부
2024년 12월 29일(일) 20:45 가가
여야 “국회·당 차원 정부와 협조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할 것”
정치권도 29일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만전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페이스북에서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야 한다”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사고 구조와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이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적었다.
권성동 권한대행은 이날 정치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려다 취소하고 사태 수습에 집중하기로 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행안위·국토위 소속 의원들과 만나 현재까지 사고 관련 수습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여당의 지원책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신속한 인명 구조를 당부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명 피해가 최소한으로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정부 당국이 빠르게 구조 작업과 사고 수습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표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국회와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정부에 해야 한다는 지시를 박찬대 원내대표와 제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페이스북 글에서 “관련 당국은 피해 수습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급 상황으로, 민주당도 신속한 사고 대응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정청래 의원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돕겠다”고 적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페이스북에서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사고 구조와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이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신속한 인명 구조를 당부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명 피해가 최소한으로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정부 당국이 빠르게 구조 작업과 사고 수습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표가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국회와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정부에 해야 한다는 지시를 박찬대 원내대표와 제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페이스북 글에서 “관련 당국은 피해 수습과 사후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민주당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급 상황으로, 민주당도 신속한 사고 대응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정청래 의원도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돕겠다”고 적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