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중·고,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서 금빛 활약
2024년 12월 22일(일) 19:10 가가
광주체고 이재혁, 광주체중 김성수 2관왕
광주체중·고 레슬링 선수단이 22일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마무리된 ‘제18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활약을 펼쳤다.
광주체고 이재혁(2년)과 광주체중 김성수(3년)는 자유형(이하 F)과 그레코로만형(이하 G)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광주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총 금3개, 은 2개, 동 4개를 획득했다.
이재혁은 F97kg 결승에서 박태윤(전남체고)에 10-0승, G130kg 결승에서 장준혁(경기 서현고)에 9-1승을 거두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인성(2년)은 F57kg 결승에서 이혁준(부산 건국고)을 상대로 10-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뒤, G60kg 동메달까지 더했다.
주민지(1년·여자자유형 WW53kg)와 배지성(1년·F86kg)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준령(1년)은 G51kg와 F53kg에서, 나도운(2년)은 G77kg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광주체중 선수단은 금 3개, 동 5개를 수확했다.
김성수(3년)는 이번 대회 F55kg결승에서 주성헌(제주 온리원레슬링)을 12-0으로 제쳤고, G55kg결승에서 경규진(서울 도곡중)에 9-0으로 승리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수형(2년)은 F80kg 결승에서 황태경(경기수성중)을 7-6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서동유(F60kg, G60kg), 노은찬(이상 3년·F71kg), 양도열(G80kg), 차예주(이상 2년·WW50kg)도 각각 동메달을 더하며 대회를 마쳤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주체고 이재혁(2년)과 광주체중 김성수(3년)는 자유형(이하 F)과 그레코로만형(이하 G)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광주체고는 이번 대회에서 총 금3개, 은 2개, 동 4개를 획득했다.
박인성(2년)은 F57kg 결승에서 이혁준(부산 건국고)을 상대로 10-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뒤, G60kg 동메달까지 더했다.
주민지(1년·여자자유형 WW53kg)와 배지성(1년·F86kg)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준령(1년)은 G51kg와 F53kg에서, 나도운(2년)은 G77kg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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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왼쪽 세번째)가 제18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F55kg, G55kg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중 레슬링팀 제공> |
서동유(F60kg, G60kg), 노은찬(이상 3년·F71kg), 양도열(G80kg), 차예주(이상 2년·WW50kg)도 각각 동메달을 더하며 대회를 마쳤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