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파크골프대회 성료
2024년 12월 22일(일) 19:05
‘2024 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염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인 파크골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단 70명을 포함해 운영요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펼쳤다.

종합 타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려낸 단체전에서 9조(고윤동·김철희, 63타)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8조(강명채·정은종, 63타), 3위는 10조(양유복·박철순, 65타)가 됐다.

한편, 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은 내년 9월 22~28일, 2025세계양궁선수권은 앞서 9월 5~12일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과 함께 치러지며, 장애인·비장애인 양궁선수권을 동시 개최하는 도시는 2011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 2019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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