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페퍼스, 한국도로공사 잡고 시즌 최다승 도전
2024년 12월 18일(수) 20:25 가가
GS칼텍스에 승리 시즌 5승
내일 도로공사와 김천서 경기
내일 도로공사와 김천서 경기


‘구단 최다승 타이’를 작성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상승세에 힘입어 최다승 신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GS칼텍스 서울Kixx와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 성공 후 기뻐하는 페퍼스 선수단. <KOVO 제공>
‘구단 최다승 타이’를 작성한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상승세에 힘입어 최다승 신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페퍼스는 지난 14일 GS칼텍스 서울Kixx와 홈에서 치른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3 25-16)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페퍼스는 구단 최다승 타이 ‘5승’에 성공했다.
외국인선수 테일러가 상승세 주역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테일러는 공격 성공률 50%로 팀 최다 17득점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뒤이어 이한비가 11득점, 아시아쿼터 장위와 박정아가 10득점을 올리는 등 팀 승리를 합작했다.
페퍼스는 서브 득점 7-2, 블로킹 득점 8-0, 범실 7-14 등 큰 차이로 GS칼텍스를 압살했다.
높은 타점의 속공과 이동공격이 주 무기인 미들블로커 장위도 현재 여자부 속공 4위(성공률 44%), 이동공격 3위(성공률 50%)를 기록 중이며 리시브 3위(성공률 42.32%), 디그 5위(세트당 4.65개)로 수비 종합 3위(세트당 6.86개)에 오른 ‘베테랑 리베로’ 한다혜도 수비 라인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다.
국내 공격수들도 기복없는 활약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이한비는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고, 박은서도 팀이 부진한 순간에 투입돼 특유의 강한 스파이크와 공격력으로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페퍼스는 3라운드 중 구단 최다승(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타이를 기록하며 이전과는 다른 기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창단 이래 5승을 넘긴 적이 없던 페퍼스는 ‘1승’만 추가하면 구단 최다승을 경신하게 된다.
구단 신기록을 노리는 페퍼스는 19일 오후 7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페퍼스는 앞선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페퍼스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라운드 경기 3-0, 2라운드 경기 3-2 승리를 따내면서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0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V리그 여자부 5위(5승9패·승점 15)에 자리한 페퍼스는 ‘6위’ 한국도로공사(3승 12패·승점 10)에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 있다.
정규리그가 22경기나 남아있는 상황, 페퍼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6승’ 달성을 코앞에 둔 페퍼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페퍼스는 지난 14일 GS칼텍스 서울Kixx와 홈에서 치른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3 25-16)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선수 테일러가 상승세 주역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테일러는 공격 성공률 50%로 팀 최다 17득점을 따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뒤이어 이한비가 11득점, 아시아쿼터 장위와 박정아가 10득점을 올리는 등 팀 승리를 합작했다.
페퍼스는 서브 득점 7-2, 블로킹 득점 8-0, 범실 7-14 등 큰 차이로 GS칼텍스를 압살했다.
높은 타점의 속공과 이동공격이 주 무기인 미들블로커 장위도 현재 여자부 속공 4위(성공률 44%), 이동공격 3위(성공률 50%)를 기록 중이며 리시브 3위(성공률 42.32%), 디그 5위(세트당 4.65개)로 수비 종합 3위(세트당 6.86개)에 오른 ‘베테랑 리베로’ 한다혜도 수비 라인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다.
페퍼스는 3라운드 중 구단 최다승(2022-2023시즌, 2023-2024시즌) 타이를 기록하며 이전과는 다른 기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창단 이래 5승을 넘긴 적이 없던 페퍼스는 ‘1승’만 추가하면 구단 최다승을 경신하게 된다.
구단 신기록을 노리는 페퍼스는 19일 오후 7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격돌한다. 페퍼스는 앞선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페퍼스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라운드 경기 3-0, 2라운드 경기 3-2 승리를 따내면서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0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V리그 여자부 5위(5승9패·승점 15)에 자리한 페퍼스는 ‘6위’ 한국도로공사(3승 12패·승점 10)에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 있다.
정규리그가 22경기나 남아있는 상황, 페퍼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6승’ 달성을 코앞에 둔 페퍼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