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광주시 장애인공공스포츠 클럽교류전 성료
2024년 12월 16일(월) 18:57
부산·광양 등서 200여명 참여

‘제4회 광주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거점형) 클럽교류전’이 지난 11일과 14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졌다. 탁구 경기에 참여한 클럽 동호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과 비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교류의 장이 광주에서 펼쳐졌다.

‘제4회 광주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거점형) 클럽교류전’이 지난 11일과 14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이번 교류전은 3개 지역(광주·부산·광양)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동호인 200여명이 탁구와 배드민턴 종목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1일 열린 탁구 경기에는 지역 내 빛고을 클럽, 행복클럽, 서구스포츠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제4회 광주시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거점형) 클럽교류전’이 지난 11일과 14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러졌다.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한 클럽 동호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14일 스탠딩 종목과 좌식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 배드민턴 경기에는 부산 라라클럽, 광양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광주 공공스포츠클럽이 출전해 스포츠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상득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지속적인 교류전 개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빛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배드민턴·탁구·파크골프 종목으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생애주기별, 수준별, 장애유형별 시설·전문지도자·다종목프로그램을 통합제공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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