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체육 유공자 시상식 열려
2024년 12월 12일(목) 20:15 가가
전국체전 6연패 우슈 윤웅진·육상 3연패 이은빈 최우수선수
전국체전에서 우슈 6연패를 달성한 윤웅진(전남도청)과 육상 여고부 3관왕·3연패를 이룬 이은빈(전남체고)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전남도체육회가 12일 오후 5시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2024 전남도 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치하했다. <사진>
제105회 전국체전 해단식을 겸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우슈 산타 56㎏급 6연패를 달성한 윤웅진과 육상 여고부 3관왕(100m·200m·1600mR)과 3연패(100m·200m)의 금자탑을 쌓은 이은빈이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팀상은 전국체전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한 FC목포 축구단과 여일부 단체전 3연패를 기록한 순천시청 양궁팀에 돌아갔다.
67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송회용 함평군테니스협회 고문, 김종식 전남축구협회 심판, 문선귀 순천유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 3명이 대표로 수상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개식사에서 “파리올림픽에서 날아온 전남 선수들의 승전보에 전남은 물론 대한민국이 하나 되고, 가장 높이 나부끼는 태극기를 보고 형용할 수 없는 전율을 느끼는 등 스포츠의 힘은 가히 대단하다”며 “전남 체육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격려사에서 “파리올림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남 체육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전남도체육회가 12일 오후 5시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2024 전남도 체육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치하했다. <사진>
최우수팀상은 전국체전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한 FC목포 축구단과 여일부 단체전 3연패를 기록한 순천시청 양궁팀에 돌아갔다.
67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송회용 함평군테니스협회 고문, 김종식 전남축구협회 심판, 문선귀 순천유도스포츠클럽 사무국장 등 3명이 대표로 수상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