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배추밭에서 작업하던 80대 남성 경운기에 깔려 숨져
2024년 12월 06일(금) 14:20

무안경찰서 전경. <전남경찰청 제공>

무안에서 농사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6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께 무안군 현경면의 한 밭에서 8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에 깔려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자신의 양배추 밭에서 경운기 바퀴에 깔린 채 발견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경운기의 시동이 켜져 있었다는 A씨가 넘어지면서 경운기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