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마사지 업소서 마약 투약 40대 긴급체포
2024년 12월 03일(화) 19:42
목포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목포경찰은 4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마사지 업소에서 필로폰 0.2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마사지 업소에 손님으로 방문한 A씨는 업소 안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 2개를 확보하고 간이 시약 검사를 통해 A씨의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투약에 사용된 필로폰 외의 마약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마약 입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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