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투망작업하던 선원 3명 바다 추락…2명 사망
2024년 12월 01일(일) 19:13 가가
신안 새우잡이 어선에서 작업중이던 선원 3명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께 신안군 임자도 북방 4㎞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 A호(16t, 7명 탑승)의 선원 3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추락한 3명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중 2명이 숨졌다.
이들은 이날 새우잡이를 위해 어망을 바다로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배 시설물에 걸리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업당시 파도는 1.5~2m정도의 상황이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음주와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께 신안군 임자도 북방 4㎞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어선 A호(16t, 7명 탑승)의 선원 3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이날 새우잡이를 위해 어망을 바다로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배 시설물에 걸리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업당시 파도는 1.5~2m정도의 상황이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음주와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