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정책연구원 ‘기본사회 모델 도시 광주’ 만든다
2024년 12월 01일(일) 17:30

사단법인 글로컬정책연구원이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본사회 모델 도시로서의 광주’라는 주제로 개원 기념식과 정책 토론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컬정책연구원 제공>

사단법인 글로컬정책연구원(연구원)이 광주를 기본사회 모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구원은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본사회 모델 도시로서의 광주’라는 주제로 개원 기념식과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1부 개원식에는 양부남(광주 서구을)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정진욱(동남갑), 조인철(서구갑), 정준호(북구갑), 박균택(광산갑)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민석·한준호·김병주·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보내는 등 중앙 정치권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2부 정책 토론회는 노경수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기본사회 모델도시로서의 광주’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동기 글로컬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광주의 희망을 그리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며 “개원식과 정책 토론회를 통해 연구원이 지역의 정책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지난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각계 현장 전문가 영입, 기본사회 모델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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