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탄소중립실천 ‘최우수’…인센티브 2500만원 확보
2024년 11월 27일(수) 20:26
광주시 서구가 광주시에서 실시한 ‘2024년 탄소중립 실천사업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로 선정돼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서구는 평가 항목 중 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신청 달성률, 참여자 개인정보 현행화율, 홍보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서구 그린리더협의체’와 함께 공동주택 및 상가를 직접 방문하고 관내 행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현장접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이끌고 지구의 날, 자원순환의 날 등을 기념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도 진행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대비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이 600세대 이상 증가해 총 7만6711세대가 가입하며 제도 활성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는 것이 서구의 설명이다.

서구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우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LED 조명 교체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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