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최고 득점·최다 메달 기록’ 전국장애인체전 전남선수단 해단식
2024년 11월 26일(화) 21:20 가가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 선수단이 해단식을 가졌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10월 막 내린 체전 참가 결과 보고, 선수단기 반환, 감사패 등 시상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은 제44회 대회에서 총 180개(금50·은55·동75) 메달과 총득점 10만 5663점을 따내 원정 최고 득점과 최다 메달을 기록, 종합 9위에 자리했으며 17개 시·도 중 모범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문체부장관배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은 역도와 육상, 사이클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6개, 사격에서 이윤리(완도군청)가 대회신기록 1개를 세웠다.
4관왕을 차지한 육상 트랙 김정하(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비롯해 황상준(육상트랙·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허윤정(사이클·전남장애인사이클연맹), 정겨울(배드민턴·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이 3관왕을 차지하며 전남 선전에 힘을 보탰다.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수여하는 우수선수상은 사이클 박슬기(한전KDN), 육상 트랙 김정하와 대회 참가 이래 첫 결승 진출을 이룬 지적 축구 ‘창단 멤버’ 권봉춘(전남장애인축구협회)에게 돌아갔다. 또 3년 연속 카누 종합 우승을 차지한 전남장애인카누선발팀과 전남장애인사이클연맹, 전남장애인론볼연맹이 입상단체상을 수상했다.
이광일 부의장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의 위원장, NH농협은행 전남도청지점 서용현 지점장은 전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제45회 대회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명창환 전남도행정부지사, 이광일 도의회 부의장, 도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전남은 제44회 대회에서 총 180개(금50·은55·동75) 메달과 총득점 10만 5663점을 따내 원정 최고 득점과 최다 메달을 기록, 종합 9위에 자리했으며 17개 시·도 중 모범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문체부장관배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은 역도와 육상, 사이클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6개, 사격에서 이윤리(완도군청)가 대회신기록 1개를 세웠다.
이광일 부의장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의 위원장, NH농협은행 전남도청지점 서용현 지점장은 전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제45회 대회는 오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