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디지털 무역거점 종합지원센터 ‘광주 덱스터’ 개소
2024년 11월 26일(화) 21:00
조선대 첨단캠퍼스에

김춘성 조선대 총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광주 덱스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우수 중소기업 수출지원 거점인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deXter·덱스터) 개소식이 26일 광주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에서 열렸다.

광주 덱스터는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에 전국 13번째로 설치됐으며, 광주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품 사진 촬영부터 코트라 플랫폼 바이코리아 상품 등록까지 지원한다.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기업 매칭 상담도 제공하며 취·창업생과 기업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교육도 한다.

조선대는 덱스터를 통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도시 캠퍼스를 구축한 조선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길 바라고 있다”며 “첨단산학캠퍼스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창업 지원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김 총장과 최철웅 산학협력부단장, 주기남 첨단산학캠퍼스 본부장, KOTRA 이금하 기획조정실장 겸 DX추진실장, 윤정혁 광주전남지원단장, 전승일 라피네제이 대표 겸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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