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기초수급자 잇따라 ‘안타까운 고독사’
2024년 11월 26일(화) 20:25 가가
원룸서 50대·60대 숨진 채 발견
광주시 북구의 원룸에서 혼자 살던 50대와 60대 기초수급자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원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기초 수급자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4일 북구 풍향동의 한 원룸에서도 B(58)씨가 홀로 생활하다 숨졌다.
B씨의 장례는 풍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영장례로 치러질 계획이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망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 처리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6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원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앞서 24일 북구 풍향동의 한 원룸에서도 B(58)씨가 홀로 생활하다 숨졌다.
B씨의 장례는 풍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영장례로 치러질 계획이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망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 처리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