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최초 4성급 호텔 ‘해남126호텔’ 문 열어
2024년 11월 19일(화) 20:50
오시아노관광단지서 개장식
해남의 최초 4성급 호텔인 ‘해남126호텔’<사진>이 문을 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오시아노관광단지에 위치한 해남126호텔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호텔은 난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준비를 마무리하고 지난 3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호텔은 한국관광공사가 23년 만에 지역관광 활성화와 복지관광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재개한 호텔 사업이다.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사가 ‘책임임차’ 방식으로 운영한다.

해남126호텔은 120개 객실이 모두 바다 조망으로 조성됐으며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바다를 마주한 인피니티풀, 카페,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고산 윤선도 선생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해 주변 자연 경관과 조화를 자랑하는 중정이 특징이라는 게 관광공사측 설명이다.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마쳤고 본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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