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단체,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5·18헌법수록 등 촉구
2024년 11월 19일(화) 20:35 가가
5·18기념재단은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전두환·노태우 일가의 은닉재산 환수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원순석 이사장과 광주시 관계자가 이날 국회에서 우 의장을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원 이사장은 “국회에서 개헌 특위를 설치해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작업에 나서야 한다”면서 “헌법전문 수록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작성한 국가보고서에 담긴 국가 권고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노태우 일가의 부정축재 은닉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철저한 수사와 은닉재산 환수를 위한 법제정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우 의장은 “5·18 기념재단의 요청에 국회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원순석 이사장과 광주시 관계자가 이날 국회에서 우 의장을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우 의장은 “5·18 기념재단의 요청에 국회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