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강남여고,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전국배구대회 여고부 준우승
2024년 11월 19일(화) 19:55 가가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16~18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강남여고 배구부. <순천강남여고 배구부 제공>
순천강남여고 배구부가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남여고는 지난 16~18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대회’에서 여고부 2위를 기록했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강남여고는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고운고(세종)에 2-1승, 하양여고(경북)를 상대로는 2-0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강남여고는 이어 김화고(강원)와 기장고(부산)를 각각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거제상문고(경남)에 0-2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교사인 손배민 체육교사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멋진 성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 준우승이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여고의 다음 목표는 ‘내년 대회 우승’이다.
손 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의 최대 장점은 탄탄한 수비 능력이었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지역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강남여고는 지난 16~18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대회’에서 여고부 2위를 기록했다.
전남 대표로 출전한 강남여고는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고운고(세종)에 2-1승, 하양여고(경북)를 상대로는 2-0승을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지도교사인 손배민 체육교사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멋진 성과로 이어져서 뿌듯하다. 준우승이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 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의 최대 장점은 탄탄한 수비 능력이었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지역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