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체어 타고 역주행하던 70대 여성 차에 치여 중상
2024년 11월 18일(월) 10:10

광주광산경찰서 전경. <광주경찰청 제공>

전동휠체어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하던 7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광주광산경찰은 전동 휠체어를 친 5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전동휠체어를 탄 70대 B씨를 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고 당시 역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가 아니었으며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