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한 잔 어때? 화순 건강약주 ‘깃듬정 쌍화주’ 11월의 전통주 선정
2024년 11월 16일(토) 11:41 가가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화순군 1호 지역특산주인 깃듬정 쌍화주(㈜예랑혜랑)가 선정됐다.
깃듬정 쌍화주는 2023년 9월 출시된 15도 건강 약주다. 대추, 감초, 계피 등 쌍화차의 주재료 9가지를 재료 특성에 맞게 손질해 구증구포한 후 유자 속에 넣어 1년 이상 숙성시킨 뒤 다시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과 함께 빚어 다시 1년을 숙성시켜 만든다. 한약재를 넣은 건강약주임에도 튀지 않는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고 도수에 비해 부담이 없어 목넘김이 좋고 맛이 부드럽다.
예랑혜랑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서 전통주 제조까지 업종을 확장하고 있다. 깃듬정 쌍화주의 재료인 유기농쌀도 직접 재배하며 한약재도 주조장이 위치한 화순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쌀과 특산물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특산주를 통해 전남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깃듬정 쌍화주는 2023년 9월 출시된 15도 건강 약주다. 대추, 감초, 계피 등 쌍화차의 주재료 9가지를 재료 특성에 맞게 손질해 구증구포한 후 유자 속에 넣어 1년 이상 숙성시킨 뒤 다시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과 함께 빚어 다시 1년을 숙성시켜 만든다. 한약재를 넣은 건강약주임에도 튀지 않는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고 도수에 비해 부담이 없어 목넘김이 좋고 맛이 부드럽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쌀과 특산물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특산주를 통해 전남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