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테니스 동호인들이 ‘스포츠 도시’ 강진에서 뭉친다.

오는 16·17일 강진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제24회 강진청자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오픈부·여자신인부·남자일반부에 총 35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예선 조별리그 1, 2위가 본선 리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광주·전남 생활체육랭킹규정에 따른다.

각 부문별 1·2위와 공동 3위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상패와 상금이 지급된다. 8강에 오른 팀에는 팀당 시상품이 수여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