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는 오는 29일까지 저소득층 유소년과 청소년,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5~18세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에게는 월 최대 10만 5000원, 5~69세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1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29일까지 온라인 및 서구 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서구 체육관광과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일반스포츠강좌,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 1086명, 장애인 142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12월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스포츠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된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