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 기량 향상 기여’ 전문체육지도자 12명 포상금 2000만원
2024년 11월 12일(화) 21:55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여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1일 장애인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전문체육지도자 12명에 포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전문체육지도자 12명에게 포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광주시 서구 일원에서 ‘전국체전 후원회 및 발전위원회 포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애인전문체육지도자를 격려하고 시 소속 선수단의 발전 도모를 위해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한상득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현성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재홍 남구체육회장, 박상규·정형렬 발전위원회 추진부단장과 윤진영 발전위원회 추진위원 등이 참석해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광주 대표선수 지도를 위해 지난 일 년간 노력해 온 지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애인체육의 최일선에 있다는 큰 긍지와 자신감으로 뛰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지원을 위한 이번 포상금은 30여곳의 기업·단체 후원금과 시장애인체육회 발전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10월 김해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82개)를 획득, 2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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