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플라카, K리그2 39라운드 ‘MVP’에
2024년 11월 12일(화) 19:48 가가
멀티골로 전남드래곤즈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플라카가 2024시즌 마지막 ‘MVP’가 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39라운드 ‘베스트11에’ 플라카(FW), 발디비아(MF), 류원우(GK)가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플라카는 MVP도 차지했다.
플라카는 지난 9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39라운드 경기이자 시즌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전남의 4-0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전반 10분 선제골을 장식한 플라카는 2-0으로 앞선 전반 32분에는 서울이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장식했다. 이날 전남은 전반 29분 나온 발디비아의 골과 후반 22분에 터진 박태용의 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팀의 두 번째 골을 장식한 발디비아와 ‘클린시트’로 최종전을 장식한 골키퍼 류원우도 베스트11의 영예를 안았다.
4골을 폭발시킨 전남은 39라운드 베스트팀이 됐다.
승점 3을 더한 전남은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유리한 고지에서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21일 전남의 안방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대결로 진행된다. 4위 전남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5위 부산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한편 K리그2 3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 경남FC의 경기가 선정됐다.
‘1위’ 안양이 전반 22분 나온 채현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9분 경남 도동현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4분 안양이 문성우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후반 35분 경남 이시헌의 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39라운드 ‘베스트11에’ 플라카(FW), 발디비아(MF), 류원우(GK)가 선정됐다.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플라카는 MVP도 차지했다.
전반 10분 선제골을 장식한 플라카는 2-0으로 앞선 전반 32분에는 서울이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장식했다. 이날 전남은 전반 29분 나온 발디비아의 골과 후반 22분에 터진 박태용의 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팀의 두 번째 골을 장식한 발디비아와 ‘클린시트’로 최종전을 장식한 골키퍼 류원우도 베스트11의 영예를 안았다.
승점 3을 더한 전남은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유리한 고지에서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게 됐다.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21일 전남의 안방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대결로 진행된다. 4위 전남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5위 부산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위’ 안양이 전반 22분 나온 채현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9분 경남 도동현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4분 안양이 문성우의 골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후반 35분 경남 이시헌의 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