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승용차 트랙터 충돌…짐칸에 탄 60대 여성 사망
2024년 11월 11일(월) 12:20 가가
장성에서 승용차가 부부가 타고 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아 짐칸에 타고 있던 60대 아내가 숨졌다.
11일 장성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0분께 장성군 삼서면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트랙터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짐칸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트랙터를 운전하던 A씨의 남편 역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 부부는 함평에서 트렉터에 나락을 싣고 장성으로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틀 무렵 시야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B씨가 앞서가던 트렉터를 뒤늦게 발견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승용차 운전자 B씨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11일 장성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0분께 장성군 삼서면 한 국도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트랙터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랙터 짐칸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트랙터를 운전하던 A씨의 남편 역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동틀 무렵 시야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B씨가 앞서가던 트렉터를 뒤늦게 발견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승용차 운전자 B씨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