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호텔 사우나서 화재…5명 연기흡입, 99명 대피 소동
2024년 11월 09일(토) 18:00

<여수소방 제공>

여수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투숙객 등 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9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여수시 신월동 한 호텔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호텔 2층에 있는 사우나에서 발생한 불로 인해 직원과 손님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밖에 호텔 투숙객과 예식장 하객 등 99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불은 사우나 내부를 태우고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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