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울 생활체육 동호인들 재회
2024년 11월 07일(목) 21:20
서울서 교류행사 열려
20년째 우정을 이어온 전남-서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1년 만에 서울에서 재회했다. <사진>

‘2024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북청소년센터 체육관 등 서울 일원 4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전남과 서울은 선수단 종목별 교류를 통해 시·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제35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했던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전남 선수단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검도·수영·농구·족구 총 4개 종목에 60여명의 전남 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양 지역 선수단은 체육행사 외에도 대학로 연극 관람, 잠실종합운동장과 롯데타워 일대 견학 등으로 문화체험을 공유하며 우호 관계 증진을 도모했다.

한편 전남-서울 생활체육 우호교류는 지난 2004년 협력관계 체결 이후 올해 20년째를 맞았다. 이들은 오는 2025년 영광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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