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5일까지 치매예방 창작 드로잉 작품전
2024년 11월 06일(수) 19:30 가가
광주시 동구가 푸른길공원을 주제로 동구 주민이 직접 드로잉한 작품을 선보인다.
6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치매예방 창작 드로잉 작품전 ‘푸른 연필을 보았니?’가 열린다. 전시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주민 20여명의 드로잉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동구가 함께 추진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사업 중 하나다. 아동부터 노년까지 권역별 생활권 내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한 60~70대 참가자들은 지난 8월 29일부터 한 달여간 푸른길공원 8.1㎞ 구간을 산책하며, 드로잉 작업을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한 기록 등을 이어나갔다.
한 참여 어르신은 “삶과 밀접한 푸른길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창의적인 활동에서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은 치매 예방은 물론 두뇌활동 향상과 드로잉 작품 활동을 통해 심신 안정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6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치매예방 창작 드로잉 작품전 ‘푸른 연필을 보았니?’가 열린다. 전시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에 참여한 주민 20여명의 드로잉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60~70대 참가자들은 지난 8월 29일부터 한 달여간 푸른길공원 8.1㎞ 구간을 산책하며, 드로잉 작업을 통해 삶과 사람에 대한 기록 등을 이어나갔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은 치매 예방은 물론 두뇌활동 향상과 드로잉 작품 활동을 통해 심신 안정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