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가족·시니어 배드민턴대회 성료
2024년 11월 04일(월) 19:45

지난 1~3일 강진 제1실내체육관과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남 여성가족 및 시니어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진행된 대회 개회식 모습.<전남배드민턴협회 제공>

‘스포츠 메카’ 강진에서 열린 2024 전남 여성가족 및 시니어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강진 제1실내체육관과 제2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여성과 시니어(60세 이상)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전남배드민턴협회가 주죄하고 강진배드민턴협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여성부는 1000여명 시니어는 50여명이 출전했으며, 여자복식·혼합복식·시니어복식 종목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활 스포츠로써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배드민턴이 범도민 생활체육으로 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 배드민턴의 종목 활성화와 스포츠 인구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최도시인 강진은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과 맞물려 지역에서 치러진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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