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걷기왕, 체중 14kg·체지방 13kg 줄였다
2024년 11월 03일(일) 19:00 가가
시, 4월부터 6개월간 걷기대회
참여 시민 1720명 중 101명 선발
참여 시민 1720명 중 101명 선발


순천시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에서 6개월간 체중 14.2kg, 체지방 13.2kg 감량한 시민이 1등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제2회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 모습. <순천시 제공>
‘순천시 걷기왕’ 6개월간 체중 14.2kg·체지방 13.2kg 감량.
순천시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시행했던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이하 걷기왕 대회)’의 최종 선발자 101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걷기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민 총 1720명이 참여한 걷기왕 대회 결과, 체지방과 체중을 가장 많이 줄인 10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걷기왕 대회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누적 걸음 수 120만보 이상을 기록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전·후의 인바디 측정을 통해 최다 감량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량 3kg 이상 감량자 50명과 체지방 ·체중 동시 감량자 51명이 걷기왕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걷기왕 101명의 감량 체중은 총 428kg이며, 감량 체지방은 334kg이다. 이중 6개월간 체중 14.2kg과 체지방 13.2kg을 줄인 시민이 1등을 차지, 걷기의 알찬 결실을 맺었다.
대회 참가자들은 6개월간 목표 걸음수 120만보 달성을 위해 매일 운동하고, 생활습관도 바꾸는 ‘자신과의 싸움’을 지속해왔다. 비록 최종 선발에 포함되지 못한 시민들도 건강한 삶을 위해 도전했다는 의미에서 만족해하는 반응이었다.
대회 기간 중 참여자들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걷기 챌린지·노르딕 워킹교실·다양한 걷기 행사 등을 지원받았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시행했던 ‘시민 걷기왕 선발대회(이하 걷기왕 대회)’의 최종 선발자 101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걷기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민 총 1720명이 참여한 걷기왕 대회 결과, 체지방과 체중을 가장 많이 줄인 10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량 3kg 이상 감량자 50명과 체지방 ·체중 동시 감량자 51명이 걷기왕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걷기왕 101명의 감량 체중은 총 428kg이며, 감량 체지방은 334kg이다. 이중 6개월간 체중 14.2kg과 체지방 13.2kg을 줄인 시민이 1등을 차지, 걷기의 알찬 결실을 맺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