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영웅시대’ 회원들 “광주FC 승리 요정 되겠습니다”
2024년 10월 31일(목) 20:35 가가
11월 2일 홈 경기 응원 나서
11월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1 광주FC의 홈경기에 ‘특별한 응원단’이 뜬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광주·전남 지역 회원 20여명이 이날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펼치는 광주FC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이번 응원전은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과 하나은행이 함께 연 자선축구대회에 광주FC 이희균과 정호연이 출전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자선축구대회에서는 프로축구 FC서울의 ‘캡틴’ 기성용이 주장인 ‘팀 기성용’과 임영웅이 이끄는 ‘팀 히어로’가 맞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자신이 창단한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김영광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은퇴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이희균과 정호연은 ‘팀 기성용’ 선수로 뛰면서 ‘팀 히어로’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 덕분에 자연스럽게 축구 팬이 됐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팬클럽 ‘영웅시대’ 관계자는 “자선축구대회에서 이희균, 정호연 선수의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았다. 광주FC와 대회에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응원단을 모집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광주가 반드시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광주·전남 지역 회원 20여명이 이날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펼치는 광주FC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자선축구대회에서는 프로축구 FC서울의 ‘캡틴’ 기성용이 주장인 ‘팀 기성용’과 임영웅이 이끄는 ‘팀 히어로’가 맞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자신이 창단한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김영광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은퇴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이희균과 정호연은 ‘팀 기성용’ 선수로 뛰면서 ‘팀 히어로’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팬클럽 ‘영웅시대’ 관계자는 “자선축구대회에서 이희균, 정호연 선수의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았다. 광주FC와 대회에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응원단을 모집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광주가 반드시 승리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