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 호송중 도주 불법도박 외국인 18시간만에 붙잡아
2024년 10월 31일(목) 20:15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이 호송과정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가 18시간만에 붙잡혔다.

31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0분께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가 도주한 베트남 국적 A씨를 18시간만에 다시 붙잡았다.

불법도박을 하던 A씨는 외국인 일당 11명과 함께 붙잡혀 경찰차에 분리, 호송돼 광산경찰서로 이동했다.

차에서 내리던 A씨는 경찰관이 압송을 위해 팔짱을 끼려하자 순간 밀치고 달아났다. A씨는 도주 당시 수갑을 찬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께 광산구 운수동의 한 사찰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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