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 양궁팀, 전국대회 ‘금빛 명중’
2024년 10월 30일(수) 21:30 가가
종합 우승…이화숙은 5관왕
광주시청 장애인 양궁팀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양궁 종목 정상에 올랐다. 이화숙은 이번 대회에서 5관왕의 대업을 이루며 팀의 종합 우승 주역이 됐다.
이화숙은 지난 27일 여자 리커브 개인전 랭킹라운드1 OPEN(W2+ST) 283점을 쏴 1위에 올랐으며 랭킹라운드2 OPEN(W2+ST)에서 276점을 추가해 총점 559점으로 랭킹라운드 종합 OPEN(W2+ST)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그는 28일 김용옥(광주시청)과 출전한 혼성 리커브 2인조 OPEN(W2+ST) 122점, 김란숙(광주시청)과 나선 여자 리커브 2인조 OPEN(W2+ST)에서 101점을 쏘며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30일 마지막 경기로 도전한 여자 리커브 2인조 OPEN(W2+ST)에서 부산의 권하연을 4점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이화숙은 이번 대회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1위에 자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총점 6725.2점(금7·은3·동5)을 기록한 광주는 이번 대회 양궁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거뒀다.
윤태성도 5개의 메달(금2·은1·동2)을 따내며 활약했다.
그는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랭킹라운드1 OPEN(W2+ST)에서 341점으로 2위, 랭킹라운드 2 OPEN(W2+ST)에서 336점을 더해 총점 677점으로 랭킹라운드 종합 OPEN(W2+ST) 3위를 기록했다.
정진영과 출전한 혼성 컴파운드 2인조 OPEN(W2+ST)에서 분투 끝에 3위에 자리한 그는 남자 컴파운드 2인조 OPEN(W2+ST)과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OPEN(W2+ST)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면서 광주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광주의 모든 선수가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 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단 선수들 컨디션 관리를 우선순위에 두고, 오는 2025년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다시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이화숙은 지난 27일 여자 리커브 개인전 랭킹라운드1 OPEN(W2+ST) 283점을 쏴 1위에 올랐으며 랭킹라운드2 OPEN(W2+ST)에서 276점을 추가해 총점 559점으로 랭킹라운드 종합 OPEN(W2+ST)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30일 마지막 경기로 도전한 여자 리커브 2인조 OPEN(W2+ST)에서 부산의 권하연을 4점 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이화숙은 이번 대회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1위에 자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태성도 5개의 메달(금2·은1·동2)을 따내며 활약했다.
그는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랭킹라운드1 OPEN(W2+ST)에서 341점으로 2위, 랭킹라운드 2 OPEN(W2+ST)에서 336점을 더해 총점 677점으로 랭킹라운드 종합 OPEN(W2+ST) 3위를 기록했다.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광주의 모든 선수가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해 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단 선수들 컨디션 관리를 우선순위에 두고, 오는 2025년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다시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