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수단,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 참가…양국 문화·역사 공유
2024년 10월 30일(수) 21:05 가가
배드민턴 등 3개 종목 70명 참가
광주시선수단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충칭시에서 열리는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에 참가해 중국 선수단과의 우정을 다진다.
배드민턴(전대사대부중, 광주체중)과 농구(광주수피아여중, 문화중), 탁구(빛고을클럽, 경신중, 송정초, 태봉초) 등 3개 종목 선수단 70명과 임원 9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류행사는 대한체육회와 광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중국 중화체육총국이 주최하며 광주시가 후원한다.
양국 청소년들에게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본 행사는 2008년부터 양국 체육회장 간 교류이행 합의 체결을 거쳐 추진됐다.
지난 7월에는 중국선수단 80명이 광주를 방문해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치렀고, 광주김치타운 등을 방문하며 광주 문화를 경험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꿈과 우정을 키우길 바란다. 광주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국 인사말을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배드민턴(전대사대부중, 광주체중)과 농구(광주수피아여중, 문화중), 탁구(빛고을클럽, 경신중, 송정초, 태봉초) 등 3개 종목 선수단 70명과 임원 9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류행사는 대한체육회와 광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중국 중화체육총국이 주최하며 광주시가 후원한다.
지난 7월에는 중국선수단 80명이 광주를 방문해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치렀고, 광주김치타운 등을 방문하며 광주 문화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