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수로에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2024년 10월 29일(화) 00:00 가가
나주에서 80대 노인이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나주시 동강면의 한 농수로(깊이 1m)에서 A(여·8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가족들은 A씨가 귀가하지 않자 행방을 찾아 다닌 끝에 집 근처 농수로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을 토대로 치매를 앓고 있었던 A씨가 집 근처를 배회하다 발을 헛디뎌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28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나주시 동강면의 한 농수로(깊이 1m)에서 A(여·8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가족들은 A씨가 귀가하지 않자 행방을 찾아 다닌 끝에 집 근처 농수로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