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일리그 MVP-파트너즈 김강민
2024년 10월 27일(일) 21:25 가가
“꾸준히 연습한 게 우승 원동력, 수비들 잘 받쳐 줘서 이겼어요”
“수비들이 다 받쳐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광일리그 우승을 이끈 파트너즈의 투수 김강민이 대회 MVP에 선정됐다. 그는 이번 대회 승리 요인은 든든한 수비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강민은 “저는 크게 한 것이 없고 수비들이 다 받쳐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두가 대회 내내 침착한 플레이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한 것 같고, 팀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하던 대로 평소처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니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왔다. 평소 꾸준히 연습한 게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6회 병살타가 나왔을 때로 꼽은 김강민은 “더블 플레이가 나왔을 때 가장 뿌듯했다. 지는 줄 알았다가 계속 더블 플레이가 나와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강민은 야구에 대한 열정을 어린 시절부터 품어왔다.
그는 “야구는 유치원 때부터 좋아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동네 친구들끼리 모여서 야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인 야구까지 쭉 하게 됐다”며 “방망이를 휘두르는 순간의 짜릿함이 참 좋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야구를 열심히 하겠다. 팀원 중에서 저보다 더 잘하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 그들을 돕는 역할을 잘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일리그 우승을 이끈 파트너즈의 투수 김강민이 대회 MVP에 선정됐다. 그는 이번 대회 승리 요인은 든든한 수비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강민은 “저는 크게 한 것이 없고 수비들이 다 받쳐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모두가 대회 내내 침착한 플레이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한 것 같고, 팀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하던 대로 평소처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니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왔다. 평소 꾸준히 연습한 게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야구는 유치원 때부터 좋아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동네 친구들끼리 모여서 야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인 야구까지 쭉 하게 됐다”며 “방망이를 휘두르는 순간의 짜릿함이 참 좋다”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