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임동 커뮤니티 센터’ 문 열어
2024년 10월 27일(일) 20:27

임동 커뮤니티센터 전경.

광주시 북구 임동에 주민 복합 여가 생활공간인 ‘임동 커뮤니티 센터’가 문을 연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30일 임동 커뮤니티센터(광주시 북구 임동 470번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이 열린다.

북구는 무등경기장 인근에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달라는 임동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조성 사업을 개시해 2년만에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는 20억원이 투입됐다. 지상 1~3층 연면적 299.61㎡ 규모로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시설 관리, 활용에는 임동 주민자치회, 버드리야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주민 단체가 힘을 모을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임동 커뮤니티 센터가 주민 간 소통과 여가문화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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