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푸른 山’ 관련 알려드립니다
2024년 10월 24일(목) 20:00 가가
광주일보사는 지난 1994년 ‘예향’ 7월호에 수록된 한강 작가의 단편소설 ‘푸른 山’을 3회에 걸쳐 게재하기로 했지만 사정상 중단합니다.
당초 자매지 월간 ‘예향’ 창간 4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를 하는 중에 한강 작가의 초기 작품을 발굴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작가의 소설을 읽고 싶지만 책을 구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 독자 서비스 차원에서 지면 공개를 결정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후 작가가 지면에 게재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출판사를 통해 전해와, 안타깝지만 1회를 끝으로 실을 수 없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사는 앞으로도 한강 작가의 창작 활동을 응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초 자매지 월간 ‘예향’ 창간 4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를 하는 중에 한강 작가의 초기 작품을 발굴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작가의 소설을 읽고 싶지만 책을 구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 독자 서비스 차원에서 지면 공개를 결정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