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2024년 10월 07일(월) 21:25
윤재갑<사진> 그라운드 서울 디렉터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7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윤 신임 감독은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문화재단 이사장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에게 위촉장을 받았다.

윤 감독은 홍익대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앙미술학원에서 중국미술사, 인도 타고르대학에서 인도미술사 석사를 수료했다. 아라리오 갤러리 총괄디렉터(2005년),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 하우아트뮤지엄 관장 등을 역임했다.

윤재갑 총감독은 “한국 미술의 전통 자원인 수묵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제시하고 세계 미술계에 영감을 주도록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회째를 맞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대에서 열린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