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본에 전남 관광 알렸다
2024년 10월 07일(월) 20:50
‘투어리즘 EXPO 재팬 2024’ 참가 관광객 유치 나서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최근 나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24’에 참가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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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리즘 EXPO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일본 관광진흥협회와 일본정부관광객에서 주최하며 전세계 80개 국가 및 지역과 1384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 18만명 이상의 내방객이 찾았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상담을 통해 항공사(진에어) 및 일본 현지 여행사(HIS, 한큐, JTB, 삼진트래블 등)와 일본 타깃 홍보마케팅을 위해 협의했으며, 일본에 전남의 미식, 웰니스, 매력 발산을 통해 무안 국제공항 활성화 및 일본인 관광객을 지속 유치할 예정이다.

일본 소비자들에게 K-푸드, K-컬쳐의 중심인 전남 관광을 홍보하며, 전남 부스의 단독 SNS 이벤트에 나서 전남만의 기념품을 배포하기도 했다.

또 전라남도 명예 홍보대사인 약선요리 연구가 신카이 미야코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미식의 본고장인 전남을 알리고, 오는 16일부터는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 미식 투어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는 “일본 현지 상황을 알고 일본 전담 홍보·마케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로 전남 관광이 비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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