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거리 가득”…남도음식문화큰잔치 폐막
2024년 09월 29일(일) 20:55 가가
사흘간 관람객 27만명 다녀가
사계절 풍부한 해산물, 천혜의 옥토에서 난 품질 좋은 쌀, 국내 두 번째로 많은 한우, 천일염 전국 최대 생산지….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인 ‘제 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사흘 간 27만 명이 다녀가는 전국적 관심 속에 29일 막을 내렸다.
풍성한 식재료에 빼어난 손맛, 푸짐한 정 가득한 남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막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다채로운 남도음식 콘텐츠로 사흘 간 2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올리며 29일 폐막했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30년째 이어온 음식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의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기도 하다.
올해도 이같은 점을 감안, 남도명인 푸드쇼, 요리 인플루언서 쿠킹쇼, 어린이 쿠킹클래스 등 참여형 이벤트, 시·군 특화빵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남도빵지순례 부스, 남도 전통주 만들기 체험장 등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남도음식과 관련된 사연 신청자 20여명을 선정, 무료로 코스요리를 대접하는 오세득 셰프의 남도다이닝 코스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명 피자업체와 협력, 고흥 유자와 영암 무화과를 주 재료로 해 개발한 ‘남도 1호 피자’ 무료시식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최근 OTT에 출연, 주목받은 정지선(중식), 임희원(한식) 셰프와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등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글로벌 미식존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경연대회(29일)도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주순선 관광체육국장은 “케이(K)-푸드 중심에 있는 남도음식을 세계화하고 관광자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인 ‘제 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사흘 간 27만 명이 다녀가는 전국적 관심 속에 29일 막을 내렸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막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다채로운 남도음식 콘텐츠로 사흘 간 2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올리며 29일 폐막했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30년째 이어온 음식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의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기도 하다.
남도음식과 관련된 사연 신청자 20여명을 선정, 무료로 코스요리를 대접하는 오세득 셰프의 남도다이닝 코스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OTT에 출연, 주목받은 정지선(중식), 임희원(한식) 셰프와 미슐랭 1스타 니시무라 등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글로벌 미식존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경연대회(29일)도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주순선 관광체육국장은 “케이(K)-푸드 중심에 있는 남도음식을 세계화하고 관광자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