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요기 베라 9주기
2024년 09월 22일(일) 18:00 가가
◇오늘 - 세계 차 없는 날
매년 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이다.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소음 공해, 교통 체증 등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대중교통·긴급차량·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전거나 도보 등의 이동 수단을 이용해 대기오염·교통체증·소음을 줄이고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오늘의 인물 - “영원한 양키스의 8번” 요기 베라 9주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1973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메츠 감독을 역임했던 요기 베라(Yogi Berra)가 “이번 시즌은 가망이 없다”는 기자의 말에 쏘아붙이듯 했던 말이다. 그 해 메츠는 매체들의 비관적 전망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4년 9월 22일은 뉴욕 양키스의 영구결번 포수 요기 베라의 사망 9주기다. 20세기 중반, 뉴욕 양키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는 양키스에서만 10개의 우승반지를 끼고, 야구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5년 9월 22일 향년 90세를 나이로 타개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이제 스포츠계를 넘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널리 쓰이는 명언이 됐다. 그는 1972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서 85.61%의 득표율을 얻으며 헌액됐고, 양키스는 그의 등 번호인 8번을 영구결번 했다.
◇오늘의 영화 - 고통스러운 사랑, 위대한 희생…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멜 깁슨 감독의 2004년 작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오는 25일 재개봉한다. 영화는 열두 제자 중 유다의 배신으로 붙잡힌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그린다. 로마 제국 측 등장인물은 모두 라틴어를 쓰게 하고, 유대인 등장인물들에게 아람어를 구사하도록 하는 등 멜 깁슨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생생한 고증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십자가형 장면을 지나치게 현실적이고 잔혹하게 묘사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종교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울림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의 신곡 - 샤이니 키 ‘Pleasure Shop’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의 신곡 ‘Pleasure Shop’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2일 자정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사이보그가 된 키가 타이틀곡에 맞춰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와 AI를 형상화한 각종 시각 효과가 더해져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키의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늘의 스포츠 - 삼성 구자욱, 키움 후라도 상대 연타석 홈런 ‘쾅’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22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장, 3회말 2사에서 키움 후라도를 상대로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선 또다시 초구를 공략, 우익수 뒤 투런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박병호의 스리런을 시작으로 구자욱의 연타석 홈런, 이창용과 이성규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9-8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
매년 9월 22일은 ‘세계 차 없는 날’이다.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소음 공해, 교통 체증 등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대중교통·긴급차량·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전거나 도보 등의 이동 수단을 이용해 대기오염·교통체증·소음을 줄이고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1973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메츠 감독을 역임했던 요기 베라(Yogi Berra)가 “이번 시즌은 가망이 없다”는 기자의 말에 쏘아붙이듯 했던 말이다. 그 해 메츠는 매체들의 비관적 전망에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2024년 9월 22일은 뉴욕 양키스의 영구결번 포수 요기 베라의 사망 9주기다. 20세기 중반, 뉴욕 양키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는 양키스에서만 10개의 우승반지를 끼고, 야구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5년 9월 22일 향년 90세를 나이로 타개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이제 스포츠계를 넘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널리 쓰이는 명언이 됐다. 그는 1972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서 85.61%의 득표율을 얻으며 헌액됐고, 양키스는 그의 등 번호인 8번을 영구결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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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곡 - 샤이니 키 ‘Pleasure Shop’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의 신곡 ‘Pleasure Shop’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2일 자정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사이보그가 된 키가 타이틀곡에 맞춰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화려한 영상미와 AI를 형상화한 각종 시각 효과가 더해져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키의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오늘의 스포츠 - 삼성 구자욱, 키움 후라도 상대 연타석 홈런 ‘쾅’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22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장, 3회말 2사에서 키움 후라도를 상대로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선 또다시 초구를 공략, 우익수 뒤 투런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박병호의 스리런을 시작으로 구자욱의 연타석 홈런, 이창용과 이성규의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9-8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김민규 기자 shippingman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