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궁사들, 대학·실업 양궁대회서 활약
2024년 09월 04일(수) 22:15 가가
광주여대 오예진·광주시청 김수린 금, 순천시청 남수현 은메달
광주·전남 궁사들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1회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청 김수린은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70m와 여자일반부 6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수린은 여자일반부 70m에서 347점을 쏘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60m에서는 350점으로 한솔(홍성군청)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오예진(광주여대)은 이틀에 걸쳐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은 3일 여자대학부 70m에서 341점을 쏘며 1위를 기록했고, 4일 진행된 30m에서도 35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업적을 이룬 순천시청 남수현도 여자일반부 30m에서 358점을 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순천대 서보은은 여자대학부 30m에서 최혜미(동서대), 심민주(인천대)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조선대 이원주도 남자대학부 30m에 출전해 김종우·용혁중(이상 한국체대), 장준하(계명대) 등과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5일에는 대학·일반부 개인전 64강~4강 경기, 6일에는 대학·일반부 혼성단체전/단체전 경기가 열린다. 7일에는 대학·일반부 개인전 결승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광주시청 김수린은 지난 3일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70m와 여자일반부 6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오예진(광주여대)은 이틀에 걸쳐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은 3일 여자대학부 70m에서 341점을 쏘며 1위를 기록했고, 4일 진행된 30m에서도 35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양궁 단체전 10연패 업적을 이룬 순천시청 남수현도 여자일반부 30m에서 358점을 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순천대 서보은은 여자대학부 30m에서 최혜미(동서대), 심민주(인천대)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 2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