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올림픽 선수단 격려
2024년 09월 03일(화) 17:30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광주 소속 선수단 근대5종 전웅태(왼쪽부터), 유도 이혜경,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오른쪽)이 2일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왼쪽 세 번째)으로부터 격려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이 2일 광주 남구의 한 식당에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유도 이혜경(광주교통공사),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더쉴)과 소속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혜경(여자 48kg급)은 이번 대회 유도 혼성 단체전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간판’ 전웅태는 남자부 결승에서 6위를 기록했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은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갑수 회장은 “한 사람의 도전이지만 그 도전 안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녹아 있으며, 승패를 떠나 올림픽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값지고 큰 의미가 있다”며 “광주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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